하베스터와 함께한 작가들


아티스트 인터뷰 _ 최서희

안녕하세요! 독자분들께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찬양하고 디자인하는 최서희입니다. 



메시지 포스터 모던 라인을 디자인 해 주셨는데, 계기가 있을까요? 

저는 감정이 복잡한 사람이에요. 찬양을 할 때에도 아예 나에게서 벗어난 찬양들을 좋아하는데요, 

포스터를 디자인 할 때도 내 감정이 섞이지 않은 강단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디자인 하고 싶었어요.

그게 제가 모던 시리즈를 작업하면서 가졌던 생각이에요. 







언제부터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는 음악 전공으로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교회를 섬기는 자리에 있다 보니

교회의 필요를 채우게 되었고, 이런 재능도 제 속에 심어 주셨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5년 전 부터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을 하시면서는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마감일이요! (웃음)

이걸 누가 보는지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아요.

작품을 보고 들을 사람을 상상하면서, 거기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가장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작품과 메시지가 있다면? 

부활절 제품들 중에서 Because he Lives, I can face tomorrow 라는 메시지를 넣은 가정용 현수막이 있는데요, 

그게 당시에 제가 너무 하고싶은 고백이기도 했구요

요즘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내일을 마주할 힘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부활절을 준비하면서, 예수님 때문에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게

소망이고 부활의 생명임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 현수막이 가정에 걸려있는 모습을 기분 좋게 상상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김지영 작가 그림에 저에게는 없는 따뜻함과 순수함이 있어서 좋아하고,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은 임재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아해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꾸준히 포스터 디자인을 하고 싶은데,

앞으로는 누구에게 보여질까, 누구에게 영향을 끼칠까 라는 고민 보다

매일매일 내가 말씀을 따라 사는 걸음으로 디자인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최서희 작가님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저는 동기부여가 저로부터 잘 되지 않아요.

하나님한테 꽂히지 않으면 제 안에 힘이 잘 없어요

하나님이 내 안에 더 커져서

지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내 선에서 제한하지 않았으면 해요.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