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독자분들께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카레노 입니다.
최근 아가서 포스터 작업을 해주셨는데, 계기가 있을까요?
성경공부(새생명)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아가서 말씀을 읽으라는 조언을 해 주셨어요.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요. 그래서 한국어/영어로 아가서 말씀을 읽었는데, 읽어도 이해를 잘 못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씩이나마 깨달아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번에 Song of Songs, Dear my Beloved작업을 하면서, 이 색감이 특히 아가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아가서 말씀으로 포스터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언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나요?
낙서는 진짜 어렸을 때 부터 시작했어요.
진짜 집중할 때나 혹은 진짜 산만할 때 낙서를 하곤 해요.
여전히 제 그림은 낙서에서 별로 나아간 것 같지는 않아요.
내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를 평소에 잘 모르고 사는데요,
그림을 그릴 때 내 안에 있는게 무엇인지 오히려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작업을 하시면서는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많아요.
천천히 걸을 떄 영감을 받구요,
차를 타고 밖을 조용히 볼 때 영감을 받고,
아니면 주로 혼자 있을 때 사람이나 사물을 관찰하면서 영감을 많이 얻어요.
최대한 자연을 보면서 영감을 많이 얻으려 해요.
자연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만들어낸 것들 중에도 이쁜 것이 많지만 한계가 많아요, 하지만 자연은 그런 한계가 없다고 느껴져요. 자연을 보면 묵상도 많이 하게 되어요.
작품을 하시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으세요?
요즘은 작품이 최대한 밝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리는 과정보다는 묵상하는 과정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품의 결과보다도 과정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가장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작품과 메시지가 있다면?
각 작품마다 그때의 내가 생각나서, 어느 하나를 고르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굳이 뽑자면 최근에 작업한 아가서 작품이에요.
제 힘을 많이 빼고, 무엇을 그려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그리려 애썼어요.
우리는 질문을 많이 하잖아요-
왜 하나님 계시면 내 기도 들어주신다는거 잘 안 느껴져요?
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나는 외로워요?
이렇게 나에게서 출발하는 질문을 저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볼 떄 Turn your eyes upon Jesus 와 같은 느낌을 받고
시선이 실제로 나에게서 주님께로 옮겨지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모네, Ed Sheeran, Hisaish Joe, 심의화 목사님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내일은 핫도그와 떡볶이를 먹을 거에요.
복학하기 전까지 두달 좀 안 남았는데, 그동안 평안을 찾아서 다니고 싶어요.
제가 최대한 멀리 볼 수 있는게 한두달이에요.
카레노 작가님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저는 기도가 많이 필요한 사람이에요.
저 너무 많은데 어떡하죠? 음...
일단 멘탈이 강해지고싶어요.
그리고 요즘 출애굽기를 묵상 중인데, 오늘은 28장의 제사장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제사장으로 부르셨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이렇게 계속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이 나에게 그런 목적을 두셨다는것을 믿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봤을 때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은 저에게 익숙한 삶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는 믿음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과정 가운데 있는데, 여전히 일상이 쉽지 않아요.
하나님이 힘 주셨으면 좋겠어요.
휴학하고 한국에 있는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이제 곧 미국에 돌아가기 전에 저를 돌아보니
아직 훈련받지 않고 그대로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 나를 묵상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싶어요.
기도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독자분들께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카레노 입니다.
최근 아가서 포스터 작업을 해주셨는데, 계기가 있을까요?
성경공부(새생명)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아가서 말씀을 읽으라는 조언을 해 주셨어요.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요. 그래서 한국어/영어로 아가서 말씀을 읽었는데, 읽어도 이해를 잘 못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씩이나마 깨달아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번에 Song of Songs, Dear my Beloved작업을 하면서, 이 색감이 특히 아가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아가서 말씀으로 포스터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언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나요?
낙서는 진짜 어렸을 때 부터 시작했어요.
진짜 집중할 때나 혹은 진짜 산만할 때 낙서를 하곤 해요.
여전히 제 그림은 낙서에서 별로 나아간 것 같지는 않아요.
내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를 평소에 잘 모르고 사는데요,
그림을 그릴 때 내 안에 있는게 무엇인지 오히려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작업을 하시면서는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많아요.
천천히 걸을 떄 영감을 받구요,
차를 타고 밖을 조용히 볼 때 영감을 받고,
아니면 주로 혼자 있을 때 사람이나 사물을 관찰하면서 영감을 많이 얻어요.
최대한 자연을 보면서 영감을 많이 얻으려 해요.
자연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만들어낸 것들 중에도 이쁜 것이 많지만 한계가 많아요, 하지만 자연은 그런 한계가 없다고 느껴져요. 자연을 보면 묵상도 많이 하게 되어요.
작품을 하시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으세요?
요즘은 작품이 최대한 밝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리는 과정보다는 묵상하는 과정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품의 결과보다도 과정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가장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작품과 메시지가 있다면?
각 작품마다 그때의 내가 생각나서, 어느 하나를 고르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굳이 뽑자면 최근에 작업한 아가서 작품이에요.
제 힘을 많이 빼고, 무엇을 그려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그리려 애썼어요.
우리는 질문을 많이 하잖아요-
왜 하나님 계시면 내 기도 들어주신다는거 잘 안 느껴져요?
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나는 외로워요?
이렇게 나에게서 출발하는 질문을 저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볼 떄 Turn your eyes upon Jesus 와 같은 느낌을 받고
시선이 실제로 나에게서 주님께로 옮겨지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모네, Ed Sheeran, Hisaish Joe, 심의화 목사님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내일은 핫도그와 떡볶이를 먹을 거에요.
복학하기 전까지 두달 좀 안 남았는데, 그동안 평안을 찾아서 다니고 싶어요.
제가 최대한 멀리 볼 수 있는게 한두달이에요.
카레노 작가님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저는 기도가 많이 필요한 사람이에요.
저 너무 많은데 어떡하죠? 음...
일단 멘탈이 강해지고싶어요.
그리고 요즘 출애굽기를 묵상 중인데, 오늘은 28장의 제사장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제사장으로 부르셨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이렇게 계속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이 나에게 그런 목적을 두셨다는것을 믿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봤을 때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은 저에게 익숙한 삶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는 믿음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과정 가운데 있는데, 여전히 일상이 쉽지 않아요.
하나님이 힘 주셨으면 좋겠어요.
휴학하고 한국에 있는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이제 곧 미국에 돌아가기 전에 저를 돌아보니
아직 훈련받지 않고 그대로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 나를 묵상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싶어요.
기도 부탁드려요!